2025.01.24. 오후 3:19.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국회 연설에서 한국은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서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 정기국회 시정 방침 연설에서 한국 내정 상의 움직임이 있지만, 지금의 전력환경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변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 측과 ...
서울 반포동에 있는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에서 지난해 12월 3.3㎡당 2억 원이 넘는 거래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래미안 원베일리 133.95㎡가 개인 간 거래를 통해 106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3.3㎡당 2억6천1백14만 원에 거래된 셈으로 국내 공동주택 거래 사상 3.3㎡ 기준 최고가입니다. 이 아파트는 앞서 ...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중대형 맹금류인 관수리가 이례적으로 부산에서 발견됐습니다.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지난달 길을 잃은 채 시민에게 발견된 몸길이 65cm, 날개 길이 1.5m인 관수리를 치료해 회복실에서 보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시와 환경부는 날이 따뜻해지면 비행과 야외 환경 적응 훈련 거쳐 관수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낸다는 방 ...
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밤사이에는 동해안에 눈비가 내리겠는데요, 현장 연결해 날씨 알아봅니다. 이혜민 캐스터! 지금 서울 날씨는 어떤가요? [캐스터] 네, 지금 서울은 마치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7.5도까지 올랐는데요, 가벼운 겨울 외투로도 크게 무리가 없는 정도입니다. 연휴를 앞두 ...
북한이 우리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열었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백악관으로 돌아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한 메시지도 없었는데, 의도가 뭔지 짚어봤습니다. 이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새해 예산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최고인민회의는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기구로, 북한 매체들은 ...
경기 구리경찰서는 음주 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 40대 A 씨를 어제(24일)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5일 경기 남양주시 호평터널 근처에서 술을 마신 채 SUV를 몰다가, 앞서 가던 승용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측정을 위해 순찰차로 이동한 틈에 현장에서 도주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최근 2주 동안 도내 식품 제조·판매업체 360곳을 수사해 불법행위 2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에선 소비기한이 일곱 달 지난 원재료 보관, 생산일지 미작성, 축산물 보관온도 위반, 무허가 시설 사용 등 식품안전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화성시의 한 식품제조가공업체는 참기름, 볶음 참깨 ...
경찰이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한 구속 영장 재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총기 배치를 지시했다고 사실상 인정했는데, 김 차장은 평시에도 기관단총을 배치해왔고 이동일 뿐이라고 부인했습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불법적으로 막아선 혐의를 받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경찰에 2차 출석했습니다. 김 ...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 오늘로 열흘째입니다. 조만간 검찰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구치소 앞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 구치소 상황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지난 15일 체포된 윤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 오늘로 열흘째가 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저녁 7시가 좀 넘어 탄핵심판 4차 ...
호주 최대 국경일인 '호주의 날'을 이틀 앞두고, 시드니에서 18세기 영국 탐험가 제임스 쿡 선장의 동상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4일) 시드니에 있는 쿡 선장의 동상이 붉은색 페인트를 뒤집어쓰고 손과 코, 입 등이 떨어져 나간 채 발견됐습니다. 동상 주변엔 사다리 등도 남아 있었습니다. 쿡 선장은 1770년 서양인 가운데 최초로 호주 ...
내일부터는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연휴 초반에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 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특히 설 당일에는 강추위도 찾아올 것으로 보여 날씨로 인한 불편이 우려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경 기자! 먼저 눈 상황부터 알아보죠. 귀성길에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린다고요? [기자 ...